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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쿠버의 아침 |
목차
1. 아내의 ECE 취업과 감사한 시작
| 아내 도시락 그릴드치즈&햄 샌드위치 |
캐나다에 온 이후 아내가 어떤 루트로 이민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작년에 ECE(유아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만 비자 상태가 여의치 않아 마음껏 일을 할 수 없었고, 그렇게 아쉬운 1년이 흘렀다. 다행히 최근 나의 학생비자를 통해 아내의 오픈 워킹퍼밋(Open Work Permit)이 승인되었고, 드디어 구직의 문이 열렸다.
하나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임했다. 한 데이케어에서 연락이 와 면접을 보았고, 면접 당일 "내일부터 당장 출근해달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다. 1년을 기다려온 결실이 단 하루 만에 맺어진 셈이다.
2. 주부 남편의 바쁜 오전: 도시락과 나만의 특식
| 내 아침 그릴드치즈 & 쉬림프 샌드위치 |
아내의 역사적인 첫 출근 날, 그동안 도시락은 받아 먹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내 몫이 되었다. 아내는 전날 주문 한 샌드위치 딸아이는 준비가 간편한 너겟과 계란말이로 준비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긴장할 아내를 위해, 그리고 씩씩하게 학교에 갈 딸을 위해 사랑을 담아.
"나를 위한 오늘의 아침 미식: 하와이안 버터 갈릭 쉬림프"
가족들을 배웅하고 혼자 아침을 준비하는데, 문득 하와이 스타일의 새우 요리가 생각났다. 버터와 마늘을 듬뿍 넣고 느낌대로 만들어 보았는데 기대 이상의 맛이 구현되었다. 나중에 아내에게도 꼭 맛 보여줘야 할 메뉴로 저장해 두었다.
| 버터갈릭 쉬림프 |
3. 레인쿠버의 비 소식과 '윤남노 짜파게티'
일주일간 이어지던 화창한 날씨가 끝나고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한다. 잠시 쉬어가는가 싶더니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가득하다. 역시 레인쿠버(Raincouver)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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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남노레시피 짜파게티 |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지난번 와이프와 감탄하며 먹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의 짜파게티 레시피를 꺼냈다. 한 개와 두 개 사이에서 고뇌했지만, 결국 두 개를 끓였고 매콤한 맛에 매료되어 남김없이 해치웠다.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 아침 | 도시락 2인분 준비 | 내조의 시작 |
| 점심 | 윤남노 짜파게티 (2봉) | 매콤함 최고 |
| 오후 | 딸아이 픽업 및 육아 | 친구와 조기 협상 |
4.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사함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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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레인쿠버 |
딸아이를 픽업하는데 친구랑 플레이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일찍 헤어지기로 약속을 하고 집에 에와서 나는 나만의 시간을 아이는 집에서 신나게 놀고 헤어진 뒤에 아내가 또 주문 했던 김치찌개를 끓였다. 이제 내가 집안일과 아이 케어를 더 많이 도맡아야 할 시기다.
불편함보다는 감사함이 앞선다. 일할 수 있는 기쁨을 되찾은 아내를 응원하며, 나 또한 이 새로운 일상에 즐겁게 적응해 나가기로 다짐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도시락 레시피를 찾아보는 것이 나의 새로운 취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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