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알찬 한 주 돌아보기
⛪ 교회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 성경 인물 퀴즈 진행기
지난 주일에 부목사님이 토요일 교사 세미나를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흔쾌히 오케이를 했다. 그런데 막상 알고 보니 레크리에이션 진행이었다. 뭘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단순한 성경 상식 퀴즈는 너무 식상하다 싶어서 유명한 그림 속 성경 인물 찾기 퀴즈를 준비했다.
상품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로 준비했는데, 다 같은 상품이지만 포장을 전부 다르게 해서 선물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마침 기프트 카드 문구가 선생님을 주제로 한 내용이라 교사 세미나 선물로 딱 맞았다.
여기에 딸이 하나씩 그림을 그려서 코팅까지 해서 함께 넣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특히 이 그림을 좋아해 주셔서 기뻤다. 선물 박스를 한꺼번에 열었더니 다들 같은 상품이라서 그게 또 웃음 포인트가 됐다.
🍜 이번 주 혼밥 메뉴들
주중에 혼자 점심을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간단한 메뉴로 먹게 된다. 이번 주 혼밥 라인업은 이랬다.
+ 참치 마요 주먹밥
주 1회는 결국 먹게 됨
샌드위치
포인트
(재고 소진)
새로 생산 완료
계란마요 샌드위치는 이번에 오이를 절여서 넣어봤는데 여름 느낌 나면서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 그리고 디종 머스타드가 이 샌드위치의 킥인 것 같다. 많이 안 넣어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확 난다.
🧇 와플 공장 가동 — 냉동 와플 한 달치 생산
간만에 와플 공장을 돌렸다. 예전엔 그때그때 만들어 먹었는데, 기계를 꺼내고 닦아서 다시 넣어두는 것 자체도 일이라 이제는 한 번 만들 때 한 달치를 왕창 구워서 냉동해두는 방식으로 바꿨다.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면서 딱히 해줄 게 없을 때 이만한 게 없다. 시간이 없을 때는 토스터에 넣어서 해동하면 바삭하게 데워진다. 들고 가면서 먹어도 되니까 바쁜 아침에 최고의 메뉴.
🥋🏊 목요일 스포츠 데이 — 태권도 + 수영
목요일은 아이의 스포츠 데이다. 오후 3시 40분 태권도, 5시 수영 수업이 연달아 있다. 두 곳 모두 랭리가 아닌 코퀴틀람으로 다니고 있다.
랭리로 이사하면서 옮겨볼까도 했는데, 아이가 태권도 사범님을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한테 잘 해주시는 게 눈에 보여서 그냥 계속 다니기로 했다. 온타리오로 이주가 결정되면서 등록비를 새로 낼 바엔 그냥 있는 곳 계속 다니자고 해서 어느새 1년째 코퀴틀람 라이드 중이다.
수영은 태권도 가는 날에 맞춰 신청해서 같이 다니고 있다. 랭리 렉센터 수영 등록이 워낙 어렵기도 했고. 이번에 Level 2를 하고 있는데, 얼른 실력을 늘려서 클럽에도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주도 이렇게 마무리됐다.
다음 주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 안에서 어떤 하나님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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