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실내 자전거인가: 접근성·지속성·안전성
운동의 성패는 ‘지속 가능성’에서 갈린다. 실내 자전거는 비·폭염·미세먼지와 무관하게 정해둔 시간에 바로 탑승할 수 있고, TV·음악·강의와 병행하기 쉬워 심리적 장벽이 낮다. 스피닝은 바디 포지션 변화와 뮤직 템포에 맞춘 인터벌이 특징이고, 일반 자전거 머신은 안락한 자세로 안정적 페달링에 유리하다. 안장 높이는 대퇴가 최하점에서 25~35도 굴곡이 남도록, 핸들 위치는 어깨 이완이 되는 지점으로 맞춘다. 케이던스는 기초지구력 구간에서 80~95rpm을 권장하며, 무릎이 안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고관절-무릎-발목의 정렬을 의식한다.
4주 진도표: 인터벌과 회복의 균형
1주차: 30분, RPE 5~6, 5분 워밍업-20분 안정 주행-5분 쿨다운. 2주차: 35~40분, 3분 하드+3분 이지×4세트로 심박 반응 관찰. 3주차: 45분, 5분 하드+3분 이지×4세트, 케이던스 90±5rpm 유지. 4주차: 50~60분 롱세션, 중간에 템포 10분을 넣어 젖산 역치 감각을 익힌다. 격일 실시를 기본으로 하며, 무릎·허리 통증이 있으면 강도를 즉시 낮춘다.
실전 팁: 페달링·보급·안전
발바닥 앞꿈치로 원을 그리듯 민다-끌어당긴다의 양방향 페달링을 연습한다. 팬과 통풍, 수분(30분당 200~300ml)과 전해질을 준비하고, 45분 이상은 소량 탄수화물 보급을 고려한다. 하차 직전 강도 완화와 5분 스트레칭으로 어지럼을 예방하며, SPD 클릿을 사용할 땐 안전한 클립아웃 동작을 먼저 익힌다. 주간 총량은 120~180분이 적당하며, HR 최대치의 60~80% 구간을 주력으로 가져가면 체지방 연소와 지구력 향상을 함께 노릴 수 있다.
작은 장비로 만드는 큰 꾸준함
실내 자전거는 최소한의 공간과 시간으로도 체력과 컨디션을 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다. 정해진 요일·시간에 타는 ‘캘린더 습관’만 만들어도 성과는 누적된다. 강도 조절과 회복 원칙을 지키며 4주를 완주해 보라. 체력과 컨디션이 동시에 올라가는 변화를 분명히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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